따로 또 같이 교토 (book, post cards)
2018년의 봄의 교토. 쓰리먼쓰의 두 작가인 안영훈 그리고 배현선 두 사람이 따로 또 같이 교토를 여행하며 그려낸 그림들을 모은 책이 나왔습니다.
봄을 만나 온통 초록빛으로 가득하던 교토의 골목 골목을 걷고, 나란히 앉아 그림을 그리던 순간들이 담겨 있습니다.
두 사람의 비슷한 듯 다른, 하지만 어딘가 닮아있는 그림들과 함께 봄날의 교토로 함께 떠나보세요.
Size
book : 148 x 210, 86page
post cards : 90 x 120 (mm)
* AB by 3months는 안영훈, 배현선 두 작가가 따로 또 같이 이어나가는 쓰리먼쓰의 새로운 라인입니다.
01 세 사람의 간격 A
한큐선을 타고 가던 중 눈에 들어온 장면을 그림에 담았습니다.
조금씩 떨어져 앉아있는 사람들과, 창 밖의 교토 풍경이 어우러진 차분한 색감의 엽서입니다.
02 전차를 타고 B
교토를 가로지르는 작은 전차를 타고 가다 보면 어딘가 과거로 잠시 회귀한 것만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. 아기자기 편안한 색감의 그림으로 함께 떠나보세요.
03 이치죠지의 어딘가 A
교토의 자그마한 동네, 이치죠지를 걷다 만난 상점과 건물들을 그려냈습니다. 독특한 색감이 돋보이는 엽서입니다.
04 편의점 간식들 AB
매일 하나 둘 사먹던 편의점의 간식들을 모아 그려냈습니다. 알록달록 귀여운 느낌의 엽서입니다.
* 안영훈 작가의 그림은 A
배현선 작가의 그림에는 B가 표기되어 있습니다.